'보이스킹' 김정민 "데뷔 30년 차.. 부담감 커 살이 쭉쭉 빠져"

박정수 2021. 4. 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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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킹' 김정민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데뷔 30년차 가수 김정민이 등장해 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김정민은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한편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2021년 MBN 300억 프로젝트 노래 오디션의 끝판왕,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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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보이스킹' 김정민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데뷔 30년차 가수 김정민이 등장해 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김정민은 "많은 분들이 '김정민 요즘 노래 안한다. 저 사람 방송인인가?' 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나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여기 나오게 됐다"며 무대에 오르는 포부를 밝혔다. 김정민은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에 '올크라운'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김정민은 "저도 데뷔가 30년 가까이 됐다. 평가를 받는 게 심리적으로 너무 커서 살이 쭉쭉 빠진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를 본 진성은 "'마음먹고 나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나 공간을 꽉 채우는 여유스러운 노래를 했다"며 감명깊었던 무대를 평가했다.

한편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2021년 MBN 300억 프로젝트 노래 오디션의 끝판왕,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MBN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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