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오종혁 "밥 안 굶기고 잘할게" 아내와 ♥스토리부터 프러포즈까지 [종합]

2021. 4. 20. 22: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겸 배우 오종혁(38)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이거 완전 사기캐 아냐?' 다재다능 연기돌 특집이 그려졌다. 클릭비 출신 오종혁, 뉴이스트 렌, JBJ 출신 권현빈, 엑스원 출신 위아이 김요한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종혁은 이달 12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3년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바. 녹화일 기준 결혼식을 11일 앞두고 있던 그는 직접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한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오종혁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친구랑 커피를 마시러 갔다가 친구가 아는 동생을 만난 거다. 한참 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그분이 합석을 하게 됐고, 저도 몇 마디 나누게 됐다. 얼굴은 서울에서만 살았을 거 같은데 사투리를 쓰더라. 전라도 출신이었다. 그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호감이 생겨 대화를 더 하고 싶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본인이 사투리를 쓰는 걸 모른다. 서울말을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 흥분하거나 답답하면 사투리를 더 심하게 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종혁은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느냐"라는 물음에 "아직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지금 프러포즈해도 혼날 거 같다"라면서도 아내를 향해 "혜수야, 밥 안 굶기고 잘할게. 나랑 결혼하자"라고 달달하게 고백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