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서울·대전·대구 28도 등 '초여름 더위'

강아랑 2021. 4. 20. 22: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봄옷 차림으로는 한낮에 덥게 느껴지셨을 겁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진짜 초여름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볕이 강한 가운데, 남쪽에서 불어 드는 따뜻한 바람도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기온을 자세히 볼까요?

한낮에 서울과 대전, 춘천 28도로 평년 기온을 10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와 전주가 28도, 광주 27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또, 내일은 강한 볕을 주의해야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에 들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충북, 영남 등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건조 특보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불 등 화재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합니다.

내일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충북과 인천, 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은 제주와 호남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