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나인우, 김소현에 "집으로 돌아가라"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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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나인우가 김소현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설득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 최종회에서는 온달(나인우)과 평강(김소현)이 아단성을 탈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달은 평강과 병사들과 함께 아단성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온달은 "고구려인이 고구려 땅을 버릴 순 없다. 끝까지 싸울 거다"라면서도 "공주님 일은 여기까지다"라며 평강을 돌려보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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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달이 뜨는 강' 나인우가 김소현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설득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 최종회에서는 온달(나인우)과 평강(김소현)이 아단성을 탈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달은 평강과 병사들과 함께 아단성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곧 신라의 진흥왕(김승수)이 이들 나타났고, 진흥왕은 전령을 보내 항복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온달은 물러서지 않았다. 온달은 "고구려인이 고구려 땅을 버릴 순 없다. 끝까지 싸울 거다"라면서도 "공주님 일은 여기까지다"라며 평강을 돌려보내려 했다. 평강은 "널 놔두고 내가 어딜 가냐. 절대로 못 간다"라고 했지만, 온달은 "네가 할 일은 끝났다. 함께 싸운 덕분에 아버지 유산도 되찾았다. 그걸로 충분하다. 지키는 건 내가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온달은 "고집 피우지 말아라. 남편이 아니라 결사대 지휘권자로서의 명령이다. 부상병들 데리고 먼저 가라"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달이 뜨는 강']
달이 뜨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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