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은퇴' 박상하 '14시간 감금 폭행' 의혹은 벗어

KBS 2021. 4. 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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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려 은퇴까지 했던 전 프로배구 선수 박상하.

그런데 폭로자가 모든 내용이 거짓말이었다며 경찰 조사에서 밝혔습니다.

박상하의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한 김 모 씨는 본인이 유포한 글이 모두 거짓이었다고 자백했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 결과 중학교 시절 박상하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박상하는 지난 2월 학폭이 폭로됐을 때 과거 피해자에게 사과하며 은퇴했습니다.

하지만 동창생 납치와 감금, 14시간 집단 폭행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결국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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