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 이종필, 다른 펀드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조60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으로 대규모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으로 지목된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다른 펀드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앞서 이 전 부사장은 라임에서 투자하는 해외 펀드에서 부실이 발생했음에도 고지하지 않는 등 투자자들을 속여 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과 벌금 40억원을 선고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1조60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으로 대규모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으로 지목된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다른 펀드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락현)는 지난 14일 이 전 부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했다.
이 전 부사장은 지난 2019년 8월 신한은행이 판매한 '라임 크레딧 인슈어드(CI) 펀드'를 운용하면서 투자자들을 속여 141명에게 약 794억원의 투자금을 모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전 부사장이 CI 펀드 자금을 다른 펀드 환매자금으로 사용할 의도를 가지고 있으면서 해외 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상품인 것처럼 제안서를 허위로 작성해 속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 전 부사장은 라임에서 투자하는 해외 펀드에서 부실이 발생했음에도 고지하지 않는 등 투자자들을 속여 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과 벌금 40억원을 선고받았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母 술집 5개 운영, 결혼만 7번…친부 누군지 몰라" 김광수 가정사 고백
- "띠동갑 상사에 당했는데 꽃뱀 취급"…성폭력 피해자, 회사 창 밖 투신
- '100억 자산' 82세 여성의 잘못된 끝사랑…50대 남친에 15억 뜯겼다
- "솔비, 도화살 75%…남자 숨 막히게 하는 사주, 남편 복 없다"
- 커피 28잔 단체배달에 "씨XX이네"…배달기사, 업주 향해 쌍욕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
- 류화영 "티아라 내 왕따는 사실…김광수 대표 발언은 왜곡" 반박
- 트와이스 모모, 브라톱 속 선명 복근…남다른 건강미 [N샷]
- '찍찍' 만두 파먹는 쥐 포착…'143년 전통' 딤섬집 위생 논란
- 이혜영 "운용자산 27조 남편과 같은 날 죽기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