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기동 감독 "2경기 엔트리 제외했던 고영준, 오늘 제 역할을 했다"

류동혁 2021. 4. 20. 2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이 고전 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송민규가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교체 투입된 고영준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상당히 고전한 경기였지만, 결국 1대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잡아냈다.

고영준이 후반 조커로 200% 제 역할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 김기동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포항이 고전 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송민규가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교체 투입된 고영준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상당히 고전한 경기였지만, 결국 1대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잡아냈다.

포항 김기동 감독은 "개막전 이후 홈에서 승리가 없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승리를 가져온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만, 전반전 우리가 해야 할 축구를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반성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경기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겼다. 내용만 좋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의미가 많이 퇴색되는 게 축구다. 우리 팀이 앞으로 순항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직 외국인 선수의 호흡이 완전치 않은 상태다. 완전체가 되면 좀 더 승률이 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고영준이 후반 조커로 200% 제 역할을 했다. 김 감독은 "강원전에서 골을 넣은 뒤 약간 풀어지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2경기에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오늘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고,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결승골을 넣은 송민규에 대해서는 "앞으로 많은 견제를 받을 거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수비수 뒤로 돌아가는 움직임이 올 시즌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그 움직임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포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산 비거리 금장 아이언세트' 76%할인 '50만원'대 할인 판매!
김병만 '뉴스' 깜짝 출연 “3년만에 파일럿 됐다”
“왕따마냥 지내” 서예지, 학창시절 질문에 난감
'200억 기부' 김장훈 충격 근황 “돈 없어 가족도 못 만나고 있다”
강부자, 故전미선 떠올리며 눈물 “사망 전날 2차 가자고 조르더라”
한예슬, 속옷 한 장 입고…선명한 문신 포착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레모나' 만든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을 넣어 '건강환' 출시!
'로봇청소기' 38% 할인! '먼지' 제로! 물청소도 OK~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