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기동 감독 "2경기 엔트리 제외했던 고영준, 오늘 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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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고전 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송민규가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교체 투입된 고영준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상당히 고전한 경기였지만, 결국 1대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잡아냈다.
고영준이 후반 조커로 200% 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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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포항이 고전 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송민규가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교체 투입된 고영준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상당히 고전한 경기였지만, 결국 1대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잡아냈다.
포항 김기동 감독은 "개막전 이후 홈에서 승리가 없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승리를 가져온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만, 전반전 우리가 해야 할 축구를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반성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경기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겼다. 내용만 좋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의미가 많이 퇴색되는 게 축구다. 우리 팀이 앞으로 순항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직 외국인 선수의 호흡이 완전치 않은 상태다. 완전체가 되면 좀 더 승률이 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고영준이 후반 조커로 200% 제 역할을 했다. 김 감독은 "강원전에서 골을 넣은 뒤 약간 풀어지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2경기에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오늘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고,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결승골을 넣은 송민규에 대해서는 "앞으로 많은 견제를 받을 거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수비수 뒤로 돌아가는 움직임이 올 시즌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그 움직임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포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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