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결승골' 포항 3연승 행진, K리그1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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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송민규의 결승골로 수원 FC를 격파,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점프했다.
포항은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 FC를 1-0으로 이겼다.
포항은 10일 FC 서울(2-1), 17일 광주 FC(1-0)를 제압한데 이어 수원 FC마저 꺾고 3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수원 FC의 골문을 좀처럼 열지 못했던 포항은 후반 17분 임상협과 고영준을 교체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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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송민규의 결승골로 수원 FC를 격파,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점프했다.
포항은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 FC를 1-0으로 이겼다. 후반 34분 송민규의 헤더 슈팅이 골대를 맞고 들어가면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포항은 10일 FC 서울(2-1), 17일 광주 FC(1-0)를 제압한데 이어 수원 FC마저 꺾고 3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5승2무4패(승점 17)를 기록, 6위에서 3위로 3계단을 도약했다.
수원 FC(승점 9)는 이날 패배로 시즌 첫 연승에 실패했다.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7)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수원 FC의 골문을 좀처럼 열지 못했던 포항은 후반 17분 임상협과 고영준을 교체 투입했다. 김기동 감독의 용병술은 적중했고, 고영준이 후반 34분에 올린 크로스를 송민규가 머리로 마무리를 지었다.
송민규는 시즌 5호 골을 터뜨리며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와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경기에선 광주가 강원 FC를 1-0으로 눌렀다.
광주는 0-0으로 맞선 후반 42분 얻은 프리킥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헤이스의 프리킥을 이한도가 높이 뛰어올라 헤더 슈팅, 결승골을 터뜨렸다.
3경기 만에 승점 3을 딴 광주(승점 13)는 7위로 올라선 반면에 강원(승점 12)은 9위로 한 계단이 미끄러졌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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