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오종혁 "사투리 쓰는 아내 매력적, 호감 생겨 연인 발전"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4. 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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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오종혁이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오종혁은 "친구랑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했다. 친구가 아는 동생을 만난 건데 자연스럽게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얼굴은 서울에서만 살았을 것 같은데 사투리를 쓰더라. 전라도 출신이었다. 그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털어놨다.

오종혁은 "흥분하거나 답답할 때마다 사투리가 튀어나온다. 사투리 때문에 의사 소통이 안 될 때마다 어려운 사람과 이야기 나눌 때는 저한테 검사를 받는다"며 아내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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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비디오스타’ 오종혁이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20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MC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 진행 아래 클릭비 오종혁, 김요한, 뉴이스트 렌, JBJ 권현빈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2월 오종혁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지난 12일 강남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오종혁은 "친구랑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했다. 친구가 아는 동생을 만난 건데 자연스럽게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얼굴은 서울에서만 살았을 것 같은데 사투리를 쓰더라. 전라도 출신이었다. 그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러다 보니 호감이 생기고 대화를 더 하고 싶더라"고 덧붙였다.

오종혁은 "흥분하거나 답답할 때마다 사투리가 튀어나온다. 사투리 때문에 의사 소통이 안 될 때마다 어려운 사람과 이야기 나눌 때는 저한테 검사를 받는다"며 아내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했다.

'비디오스타' 녹화일은 오종혁의 결혼식 10일 전이었다. 오종혁은 아내를 향해 "혜수야, 밥 안 굶기고 잘할게. 나랑 결혼하자"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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