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경기 안 끝났어' 홍창기, 이준영 상대 추격의 투런포

한이정 2021. 4. 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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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가 결정적인 순간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홍창기는 4월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결정적인 순간 아치를 그렸다.

홍창기는

KIA 이준영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 129km 슬라이더를 제대로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시즌 5홈런에 그쳤던 리드오프 홍창기였으나 팀이 득점을 필요로 하는 결정적인 순간 아치를 그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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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한이정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홍창기가 결정적인 순간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홍창기는 4월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결정적인 순간 아치를 그렸다.

1-5인 8회말 LG에게 추가점이 필요한 결정적인 순간. 선두타자 오지환이 볼넷을 골라낸 무사 1루에서 홍창기가 타석에 섰다. 홍창기는 KIA 이준영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 129km 슬라이더를 제대로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05m.

시즌 첫 홈런. 지난 시즌 5홈런에 그쳤던 리드오프 홍창기였으나 팀이 득점을 필요로 하는 결정적인 순간 아치를 그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LG는 8회말 현재 KIA를 5-3으로 추격에 나섰다. (사진=홍창기)

뉴스엔 한이정 yiju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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