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티켓 도전' 팀킴 "엄마의 힘 보여줄게요"
[뉴스데스크] ◀ 앵커 ▶
평창올림픽 은메달의 주인공 팀 킴이 세계선수권에서 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합니다.
◀ 리포트 ▶
3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게 된 팀 킴.
설레는 모습이죠?
오늘 발표된 새 유니폼 디자인에도 참여했다는데요.
위에서 아래를 찍는 종목 중계 특성을 감안해 어깨 쪽에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새겼다네요.
[김초희/컬링 대표팀] "저희 의견을 반영해주셔서 더 예쁘게 나온 것 같고, 재질도 다 좋은 걸 써주셔서 만족스럽습니다."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는 엄마 선수의 힘을 보여주겠다는군요.
[김은정/컬링 대표팀] "처음에 (아이랑) 떨어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아기 낳고도 운동선수로서 이만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김경애/컬링 대표팀] "(은정 언니가) 힘들어 보이기도 하지만 항상 아기 얼굴을 보면서 힐링을 하니까…저희도 같이 힐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줬어요."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 팀킴의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영상취재: 방종혁 / 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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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기자 (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55257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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