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뮤지션 이인, 경성환 향한 이소연 감정 담은 '미스몬테크리스토' OST 가창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4. 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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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스노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뮤지션 이인이 KBS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OST를 가창했다.

20일 발매된 ‘미스 몬테크리스토’ OST Part.8 ‘Pary’는 극 중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한 은조(이소연 역)가 황가흔으로 다시 돌아오며 복수를 다짐하지만 사랑했던 사람인 선혁(경성환 역)에게 흔들리며 아파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애절한 주인공 심리를 이인의 감성적인 보컬로 표현했다.

이 곡은 노을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를 비롯해 김나영, 김준수, 루나 등의 노래를 프로듀싱한 유명 작곡팀 bigguyrobin(빅가이로빈)이 작곡, 작사했다.

이인은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OST 곡 ‘그저 그런’으로 빅가이로빈과 첫 인연을 맺었고 ‘Pary’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완성도 높은 명품 OST를 탄생시켰다.

홍자, 김나희, 노지훈, 별은 등에 이어 ‘미스 몬테크리스토’ OST 주자로 합류한 이인은 2019년 ‘안도’로 데뷔,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마우스’ 등 OST 작업에 참여해 차세대 OST 강자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 연출 박기호)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까지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회가 지날수록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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