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쇼' MC 김요한, 감미로운 케이팝 바리스타로 변신해 매력 방출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4. 2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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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MTV 방송화면 캡처


아이돌그룹 위아이(WEi) 멤버 김요한이 ‘더쇼’에서 감미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요한은 20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솜씨로 다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소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요한은 초록색 스트라이프 셔츠에 검은색 모자, 앞치마를 착용하고 “커다란 댕댕이”라는 공식 문구로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뭘 해도 설레는 계절인 4월에 맞춰 K-POP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저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아메리카노가 좋다. 민초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김요한은 유려한 진행 실력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 무대를 연결했다. 특히 김요한 정확한 딕션과 감미로운 목소리, 센스 있는 입담이 음악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제의 뮤직비디오 한 장면을 재창조해보는 ‘Uncommon 뮤비요’ 코너에서 김요한은 강다니엘과 만났다. 김요한의 아련한 스타일로 표현한 ‘Antidote’ 속 처절한 서사가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김요한은 ‘연기돌’다운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김요한이 속한 그룹 위아이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Challenge (아이덴티티 : 챌린지)’ 활동을 성료했다.

김요한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MBN, NQQ 새 예능 프로그램 ‘병아리 하이킥’에 연예인 태권도 사범단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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