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기왓장 13장 격파 성공 '최초+최고'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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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기왓장 13장 격파 성공 ‘최초+최고’ (비디오스타)

오종혁이 기왓장 13장를 격파하며 기록을 세웠다.

20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다재다능 연기돌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오종혁, 렌, 권현빈,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들은 흑역사를 걸고 기왓장 격파에 나섰다. 먼저 김요한은 13장에 도전했지만 10장 격파에 그쳤다. 김요한의 흑역사는 고등학교 졸업사진이었다. 김요한은 “서울체고는 모든 학생이 운동부라 서로 옷을 바꿔 입고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11장에 도전한 권현빈은 “YG에서 내용증명 보낼 것 같은 흑역사”라는 말에 결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결과는 8장. 권현빈의 흑역사 역시 졸업사진으로 초등학교 졸업앨범 사진이었다.

세 번째 도전자는 렌이었다. “자존심이 있다. 14장”이라던 렌은 8장으로 타협했다. 총 5장 격파로 공개된 렌의 흑역사는 학창시절 하트 애교 사진이었다. 마지막 주자는 오종혁이었다. 13장에 도전한 오종혁은 완벽하게 성공했다. 최초 성공이자 최대 성공이라고. 이에 오종혁이 지목한 박나래의 흑역사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