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여성 모텔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20대男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처음 만난 여성을 모텔에 감금하고 금품까지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을 훔친 혐의(특수강간, 절도, 감금 등)로 김모(20)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0일 처음 만난 A씨를 사흘간 강북구 수유동 한 모텔에 가둔채 성폭행을 하고 불법촬영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처음 만난 여성을 모텔에 감금하고 금품까지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지난 10일 처음 만난 A씨를 사흘간 강북구 수유동 한 모텔에 가둔채 성폭행을 하고 불법촬영을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A씨를 흉기로 위협해 은행 애플리케이션 비밀번호를 확인하려 하고, 지갑에 있던 현금을 가져가는 등 60여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는다.
이 과정에서 A씨에게 가족 및 경찰이 연락을 하자 김시는 ‘자발적으로 집을 나왔다’고 답하게 강요했고, A씨는 그를 안심시킨 후 모텔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17일 김씨를 체포했고 김씨는 조사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이번주 중 김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심에 놀란 與, 부동산 정책 ‘유턴’ 깜빡이 켰다(종합)
- [단독]질병청 백신접종 증명앱, 보안 취약성 제기
- 김창열, 故 이현배 빈소 찾아 이하늘 만났다
- 박상하, 학폭 누명 벗었다...법률대리인 "피해자 주장 김모씨, 거짓 인정"
- “성폭력 정당방위”…93세 父 죽인 딸, 무죄→항소심서 5년형, 왜?
- [단독]상계주공6단지, 정밀안전진단서 D등급 '조건부 통과'
- "후쿠시마 오염수, 희석해도 안 괜찮다"…日미나마타병 피해자들 호소
- '조국·靑선거개입 사건' 김미리 후임에 마성영
- "美 정부, 조만간 코로나 백신원료 수출금지 해제할 듯"
- 코스피 3개월만에 새기록…3220.70선·시총 2236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