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 부산 곳곳서 과학기술 체험행사 풍성

파이낸셜뉴스 2021. 4. 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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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4월 '과학의 달'과 4월 21일 '제54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유관기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및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지난 1일 산하기관, 부산시교육청, 지역 과학관 등 16개 기관이 참여한 '부산과학기술문화 확산 추진기관 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기관별 행사·우수사례 등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소통·홍보 및 네트워크를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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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4월 '과학의 달'과 4월 21일 '제54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유관기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및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과학적 원리를 활용해 부산지역 명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우리동네 과학도 품다'를 이달부터 월별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자치구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과학잔치로 4월에는 강서구 명물인 '대저 토마토'를 주제로 오는 24일 체험행사를 한다.

또 오늘 10월 중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 예정인 '제20회 부산과학축전'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4월부터 '역대 축전 참여 사진공모전' 등 사전 이벤트를 개최해 본행사 개최에 앞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특히 과학의 날인 4월 21일은 '학교 밖 과학 꿈나무 육성 국가 프로젝트:생활과학교실' 오픈데이로 지정해 특별 프로그램인 '과학의 날, 주인공은 나야 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오는 24~25일 양일간 과학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연극과 뮤지컬 형식의 스토리텔링형 과학공연 '과학자와 예술의 만남:쇼 오브 사이언스(Show of Science)' 특별공연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더불어 '종이비행기 페스티벌' 체험행사를 개최해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항공기의 과학원리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지난 1일 산하기관, 부산시교육청, 지역 과학관 등 16개 기관이 참여한 '부산과학기술문화 확산 추진기관 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기관별 행사·우수사례 등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소통·홍보 및 네트워크를 강화한 바 있다. 나아가 올해는 국립부산과학관의 어린이과학체험관 건립 및 지역균형 과학문화 인프라 확충에 팔을 걷어붙이는 항편 민·관·산학연이 공동 참여하는 플랫폼 구축과 컨트롤타워 기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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