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21곳서 코로나 무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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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0~3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부산시에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무료 진단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명, 이날 오전 30명 등 총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외에 관내 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2일부터 한 달간 의료기관에 진료비와 검체채취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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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0~3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부산시에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무료 진단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명, 이날 오전 30명 등 총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724명이다. 강서구 소재 교회에서 기존 확진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했던 2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에서는 지금까지 교인 8명이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부산시는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외에 관내 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2일부터 한 달간 의료기관에 진료비와 검체채취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참여를 확정한 의료기관은 21곳이다. 지난 19일 부산에서는 총 1만6179건의 검사가 진행됐는데 이 중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269건이다. 한편 백신 예방접종은 19일 오후 9시 기준으로 1차 10만9909명, 2차 4161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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