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와 백신스와프 진지하게 협의중"

파이낸셜뉴스 2021. 4. 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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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0일 국내 코로나19 백신 수급 불안 사태와 관련 "한·미 간 백신 스와프를 미국과 상당히 진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5월 하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양국 간 백신 협력이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현재 백신 스와프를 검토하고 있고, 미국과 상당히 진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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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내달 정상회담서도 논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0일 국내 코로나19 백신 수급 불안 사태와 관련 "한·미 간 백신 스와프를 미국과 상당히 진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5월 하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양국 간 백신 협력이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이 여름 내 집단면역 달성 의지가 강한 만큼 미국 내부 수급 문제가 숨통이 트이는 하반기 이후에나 양국 간 논의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현재 정부는 국내외에서 코로나19 방역에는 성과를 냈지만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현재 백신 스와프를 검토하고 있고, 미국과 상당히 진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백신 스와프는 지난해 12월 박진 의원이 정부 여당과 정치권에 제안하며 용어나 개념이 처음 알려졌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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