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스님 세 분 미얀마 특별입국 신청 불허..군부 결정에 실망"

이덕영 deok@mbc.co.kr 2021. 4. 20.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미얀마 현지에서 평화 기원 기도회를 추진하던 스님 세 분의 특별입국 신청이 미얀마 외무부로부터 불허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사노위는 "입국 거부 입장을 전한 대사관 직원에 의하면 외무부의 입장이 곧 군부의 입장이라는 것도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노위는 "미얀마 군부의 결정에 커다란 실망감을 표한다"며, "미얀마에 살생과 폭력이 사라지고 위험과 고통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평화의 기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미얀마 현지에서 평화 기원 기도회를 추진하던 스님 세 분의 특별입국 신청이 미얀마 외무부로부터 불허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사노위는 "입국 거부 입장을 전한 대사관 직원에 의하면 외무부의 입장이 곧 군부의 입장이라는 것도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노위는 "미얀마 군부의 결정에 커다란 실망감을 표한다"며, "미얀마에 살생과 폭력이 사라지고 위험과 고통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평화의 기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덕영 기자 (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culture/article/6155100_3489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