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김혜옥, 이루에 "정우연 母 사진 처리해"→남경읍, 사진 분실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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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이 이루에게 정우연 어머니 사진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20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67회에서는 성찬(이루)이 영신(정우연)의 어머니 사진을 차마 찢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안에서 물건이 분실됐다는 사실에 종권은 "온 집안을 뒤져서라도 찾아내"라고 지시하고 숙정은 가족들 모르게 성찬에게 가 "그 사진 잘 처리했지? 박박 찢어서 버렸어?"라고 묻는다.
이에 성찬은 잘 처리했다고 답하지만 차마 사진을 찢지 못한 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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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이 이루에게 정우연 어머니 사진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20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67회에서는 성찬(이루)이 영신(정우연)의 어머니 사진을 차마 찢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의 방에 있던 어머니 사진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영신은 숙정(김혜옥)에게 사진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숙정은 자신이 치운 것이 아니라 발뺌한다. 사진을 치우라고 한 이유를 묻는 종권(남경읍)에게 숙정은 “죽은 사람 사진이 있는 게 꺼림칙해서 그랬다”고 하며 “난 그 사진 모른다. 쟤 엄마 사진을 내가 왜 치우냐”고 한다.
집안에서 물건이 분실됐다는 사실에 종권은 “온 집안을 뒤져서라도 찾아내”라고 지시하고 숙정은 가족들 모르게 성찬에게 가 “그 사진 잘 처리했지? 박박 찢어서 버렸어?”라고 묻는다. 이에 성찬은 잘 처리했다고 답하지만 차마 사진을 찢지 못한 성찬.
“한 장밖에 없는 엄마 사진인데“라고 하며 슬퍼하는 영신을 본 종권은 가족들을 불러 모아 사진이 나오기 전엔 아무도 못 잔다고 엄포를 놓는다. 새벽이 되어도 뜻을 굽히지 않는 종권에 결국 성찬은 집에서 일하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실수로 사진을 찢어 이를 몰래 처리했다고 거짓으로 보고하고, 숙정은 성찬에게 도우미에게 가져다주라며 돈뭉치를 건넨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최숙정 진짜 왜 저래”, “성찬이 양심은 있네”, “최숙정 여사 하는 거 보면 범인이란 거 예상 가능”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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