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박원순 피해자에 사과.."성비위시 즉각 퇴출"

심다은 2021. 4. 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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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앞으로 성희롱이나 성폭력 등 성 비위 사건이 발생하면 즉각 퇴출을 의미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0일) 브리핑을 열어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에게 사과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청사 내에서 성희롱 피해가 근절되지 않는 것은 성 비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땜질식 처방에 머물렀기 때문이라며 도입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또 피해자를 만나 업무 복귀 문제를 상의했고 원활하게 추진 중이라며, 사건 당시 인사·장례식 문제 등과 관련해 책임자를 인사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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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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