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환자·보호자 3명 등 대전서 1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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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입원환자·보호자 3명 등 대전에서 1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12명은 1626~1637번으로 분류됐으며 대전 지역 누적확진자는 1637명으로 늘었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건양대병원은 지난번 조리사 확진 후 검증차원에서 환자, 보호자, 의료진 306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80대 입원환자 1명(대전 1626번)과 50대 보호자(대전 1627번)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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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학원·고등학교 관련 2명 해제전 검사 양성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건양대병원 입원환자·보호자 3명 등 대전에서 1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12명은 1626~1637번으로 분류됐으며 대전 지역 누적확진자는 1637명으로 늘었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건양대병원은 지난번 조리사 확진 후 검증차원에서 환자, 보호자, 의료진 306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80대 입원환자 1명(대전 1626번)과 50대 보호자(대전 1627번)가 확진됐다.
같은 병실 내 음성이 나온 다른 환자의 20대 보호자(대전 1628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의료진, 환자, 보호자 등 303명은 음성이 나왔다.
대전 1629번 확진자(80대)는 대전의 한 전통시장 내에 있는 의상실을 운영하는 70대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시장에서 또 다른 의상실을 운영하는 부부인 대전 1634번(70대), 1637번(60대)도 확진되면서 해당 의상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보습학원을 매개로 중·고등학교, 연기학원 등으로 이어진 연쇄감염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이던 2명(1631,1636번)이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 2명 중 1631번(10대)은 연기학원 수강생과 접촉했고, 1636번(50대)은 B 고등학교 교사의 가족이다.
이로써 이 연쇄감염 관련 확진자는 108명으로 집계됐다.
대전 1632번(10대)은 금산 44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대전 1623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대전 1635번(20대)은 서울 확진자와 관련 있고, 2명(대전 1630번, 1633번)에 대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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