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도' 해상여객항로 운항결손, 정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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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와 연도를 연결하는 해상항로에 정부지원금이 투입될 전망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0일 여수연안여객터미널 운항관리센터에서 여수~연도 항로의 운항비용 지원을 위한 '2021년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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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와 연도를 연결하는 해상항로에 정부지원금이 투입될 전망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0일 여수연안여객터미널 운항관리센터에서 여수~연도 항로의 운항비용 지원을 위한 '2021년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수와 남면 연도를 잇는 해상항로는 금오고속페리호(255t)가 운항하고 있으며, 남면 금오도의 학교 학생들이 통학을 위해 주로 이용하고 있다. 또 연도 도서민이 육지로 이동할 수 있는 유일한 항로이기도 하다.
하지만 항로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줄면서 2020년 8만1537명을 수송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전년 87.2% 수준으로 여객선 운항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예가 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여수~연도 항로를 2021년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여수해수청은 운항결손액의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운항 계약을 체결하고 결손액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여수~연도 항로가 연안여객선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도서 지역 해상교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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