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정엽, 직접 밝힌 러브스토리 "칵테일·자작곡·반지로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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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엽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정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윤정수는 "칵테일 안에 반지를 넣은 거냐"고 물었고, 정엽은 "그건 아니"라고 답했다.
정엽은 "노래를 불러주며 반지를 줬다. 내가 만든 곡이었는데 발표하진 않았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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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엽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정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엽은 지난해 7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아내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교회 동생이었다. 5년 동안 알고 지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친한 지인이 날 지금의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소개해 주고 싶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불편해질까 봐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내 가게에서 했다. 직원들이 퇴근한 후 바텐더처럼 차려입고 칵테일을 만들어줬다"고 이야기했다. DJ 윤정수는 "칵테일 안에 반지를 넣은 거냐"고 물었고, 정엽은 "그건 아니"라고 답했다. 정엽은 "노래를 불러주며 반지를 줬다. 내가 만든 곡이었는데 발표하진 않았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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