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정엽, 직접 밝힌 러브스토리 "칵테일·자작곡·반지로 프러포즈"

정한별 입력 2021. 4. 20.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정엽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정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윤정수는 "칵테일 안에 반지를 넣은 거냐"고 물었고, 정엽은 "그건 아니"라고 답했다.

정엽은 "노래를 불러주며 반지를 줬다. 내가 만든 곡이었는데 발표하진 않았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엽 윤정수 남창희(왼쪽부터 차례로)가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정엽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정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엽은 지난해 7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아내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교회 동생이었다. 5년 동안 알고 지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친한 지인이 날 지금의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소개해 주고 싶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불편해질까 봐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내 가게에서 했다. 직원들이 퇴근한 후 바텐더처럼 차려입고 칵테일을 만들어줬다"고 이야기했다. DJ 윤정수는 "칵테일 안에 반지를 넣은 거냐"고 물었고, 정엽은 "그건 아니"라고 답했다. 정엽은 "노래를 불러주며 반지를 줬다. 내가 만든 곡이었는데 발표하진 않았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