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건양대병원서 확진자 3명 또 나와..관련 누적 10명

조명휘 2021. 4. 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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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었던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20일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앞서 확진된 조리원 6명과 또다른 입원환자 1명을 포함해 이 병원과 관련된 연쇄감염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연기학원과 관련해 1명(1631번)이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연쇄감염이 발생한 고등학교 교사의 배우자인 1636번도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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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환자 관련 확진 이어져..학교·학원 관련 감염은 진정세
[대전=뉴시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조리사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었던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20일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637명(해외입국자 5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626번은 80대로 건양대병원 입원환자이고 1627번(50대)은 환자의 보호자다. 1628번은 20대로 다른 입원환자의 보호자다. 병원측이 조리사 확진 후 검증차원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 30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앞서 확진된 조리원 6명과 또다른 입원환자 1명을 포함해 이 병원과 관련된 연쇄감염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지표환자와 관련된 확진도 계속 됐다. 서구 거주 80대와 70대인 1629번과 1634번은 지표환자인 1590번(서구 70대)와 관련돼 있다. 1637번(서구 60대)도 1590번에서 시작된 n차 감염이다. 1637번의 배우자인 1634번(70)도 확진됐다. 이로써 1590번과 관련된 연쇄감염은 10명으로 늘었다.

타지역 확진자도 이어졌다. 동구에 사는 10대인 1632번은 금산44번과 연관된 n차 감염이고, 서구 거주 20대인 1635번은 서울 확진자와 관련돼 있다.

이밖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연기학원과 관련해 1명(1631번)이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연쇄감염이 발생한 고등학교 교사의 배우자인 1636번도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학원과 학교 관련 연쇄감염은 100명을 넘겼지만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관측된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거리두기 2단계 격상뒤 소규모 집단감염은 감소했지만 경로를 알 수 없는 50대 이상 확진이 늘고 있다"면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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