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이혼' 아델, 어린 시절 친구와 로맨스 "아이도 원해"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4. 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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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아델. Getty Images코리아


최근 이혼을 마무리한 영국의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33)이 어린 시절 친구와 사랑에 빠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20일 “아델이 전 남편 사이먼 코넥키와 2년 만에 합의 이혼을 한 뒤 어린 시절 친구와 새로운 사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러는 아델이 지난해부터 이 친구와 가까워졌고 현재 로맨스가 뜨겁게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아델은 지난달 전 남편과의 오랜 이혼 다툼 끝에 아들 안젤로에 대한 공동양육권을 갖기로 하고 서로에게 배우자 부양비를 지불하지 않기로 합의하며 이혼을 마무리지었다.

이혼과 함께 나온 핑크빛 로맨스는 꽤 구체적이다. 미러는 이들 관계자의 말을 통해 “아델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새로 찾은 행복을 숨기지 않았다”면서 “새로운 부부는 미래에 아이를 갖는 것에도 반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델이 지난해 런던 집으로 돌아오면서 옛 친구와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둘 다 서로에 대한 감정이 있음을 깨닫고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밤을 보낸 이후 우정은 사랑으로 전환됐다.

이 관계자는 “이들은 이미 우정의 토대가 있었기 때문에 상황이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둘 다 너무 행복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8살 아들 안젤로가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아이를 낳는다는 생각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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