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중학교 급식실 근무자·가족 등 11명 집단감염

유재규 기자 2021. 4. 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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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의 중학교 급식실 근무자와 가족 등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광명시에 따르면 해당 중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A씨가 지난 17일 첫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19일까지 11명(근무자 7명·가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급식실 근무자, 교사, 학생 등 총 16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접촉 우려가 큰 35명(학생 및 교직원, 급식실 근무자 3명 등)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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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 뉴스1DB.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의 중학교 급식실 근무자와 가족 등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광명시에 따르면 해당 중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A씨가 지난 17일 첫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19일까지 11명(근무자 7명·가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급식실 근무자는 모두 10명이다.

보건당국은 급식실 근무자, 교사, 학생 등 총 16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접촉 우려가 큰 35명(학생 및 교직원, 급식실 근무자 3명 등)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학생들은 외부에서 공급하는 도시락으로 대체 급식을 하고 있다.

이 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간 매주 한 학년씩만 등교했으며, 점심 급식도 당번이 급식실에서 음식을 받아와 교실에서 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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