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부, 긴급사태 선언 요청키로 결정.."3주~1개월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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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부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본부 회의를 열고, 특별대책법에 따라 긴급 사태 선언을 중앙정부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오사카부는 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의료 위기 상황이 심화되는 상황을 감안해 이날 오후에 대책 본부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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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일본 오사카부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본부 회의를 열고, 특별대책법에 따라 긴급 사태 선언을 중앙정부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오사카부는 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의료 위기 상황이 심화되는 상황을 감안해 이날 오후에 대책 본부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의료가 극심하게 압박받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중점조치만으로는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며 긴급 사태 요청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중점조치는 지난 1월 발령된 긴급사태 선언의 전 단계에 해당하는 조치다. 광역자치단체장이 역내 음식점 등에 영업시간 단축 명령을 할 수 있으며,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요시무라 지사는 긴급 사태 선언이 나오면 인파를 억제하기 위해 백화점과 상업시설, 테마파크 등 규모가 큰 집객 시설을 중심으로 휴업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또 구체적인 조치를 놓고 중앙 정부와 서둘러 협의한다는 생각이다.
요시무라 지사는 대책 본부 회의 뒤 취재진에게 "지역민들이나 사업자들에게 큰 부담을 부탁하게 됐는데 꼭 협력을 받고 싶다"고 밝히며, 선언 기간에 대해선 3주에서 1개월이 적절하다는 생각을 전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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