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다양한 장애인 복지 인프라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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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일자리, 돌봄, 편의증진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장애인 복지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가 그동안 추진해온 장애인 정책을 보면 올해 2월 지역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용편의를 위한 '장애인이동기기수리센터'를 중화동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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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일자리, 돌봄, 편의증진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장애인 복지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가 그동안 추진해온 장애인 정책을 보면 올해 2월 지역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용편의를 위한 '장애인이동기기수리센터'를 중화동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장애인 가족을 위해 운영을 시작한 '중랑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신내 데시앙 플렉스로 확장 이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강의실과 상담실을 새롭게 마련해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까지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지난해 6월에는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제공을 위해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 2대를 초저상 신차로 교체한 데 이어 10월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노선변경을 통해 정류소 14개를 증설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10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중랑구 장애인 체육회'를 설립했다.
장애인 체육회에서는 장애인 대상 수중운동 프로그램, 생활체육 프로그램, 서울시 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대회 참가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올해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161명 선발했으며 매년 약 20%씩 늘려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며, 주민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c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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