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키오스크′ 예진시스템 도입

정재훈 2021. 4. 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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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예진표 작성이 가능하다.

경기 파주시는 20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키오스크 예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면 예진표 작성이 접종 대기와 진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도입했으며 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시민 스스로 키오스크에 간단한 인적사항 및 건강상태를 입력해 예진표를 2분 이내로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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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예진표 작성이 가능하다.

경기 파주시는 20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키오스크 예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 제공)
시는 서면 예진표 작성이 접종 대기와 진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도입했으며 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시민 스스로 키오스크에 간단한 인적사항 및 건강상태를 입력해 예진표를 2분 이내로 작성할 수 있다.

시는 서면 예진표 작성과 키오스크 운영을 병행하면 접종대상자들이 예진표 작성공간에 몰리는 것을 분산시켜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는 낮추고 충분한 공간 활용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키오스크 예진 시스템 도입으로 대기시간을 단축해 △접수 및 예진표 작성 △예진 및 접종 △접종기록 및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접종 흐름이 끊기지 않아 시간대별 예약자를 대상으로 원스톱 접종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장 예진 키오스크와 더불어 추후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시기에 맞춰 ‘모바일 사전 예진’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검토해 추가로 도입한다는 계획도 있다.

접종이 예약된 시민에게 접종 전날 문자메시지로 ‘모바일 사전 예진’을 발송하고 대상자가 답변을 작성하면 QR코드가 발송되고 현장에서 예진표를 자동 출력해 보다 안전한 접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종환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키오스크 예진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시는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백신 접종이 이뤄지도록 운영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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