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물 걱정 그만' 명품단감 생산 박차!

강경국 2021. 4. 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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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20일 의창구 동읍 노연리 일원에서 동읍 노연리, 본포리, 북면 마산리 단감 과수원에 용수 공급을 개선한 단감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 1단계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통수식을 개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현재까지 603㏊의 단감 과원 용수 공급 시설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명품 단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최종 761㏊를 목표로 용수 공급 시설 설치를 완료해 가뭄과 폭염으로 고통 받는 농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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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읍·북면 단감 과수원 195㏊, 63억원 투입 통수식 개최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20일 의창구 동읍 노연리 일원에서 동읍 노연리, 본포리, 북면 마산리 단감 과수원에 용수 공급을 개선한 단감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 1단계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통수식을 개최했다.

시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단감 재배 농가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8년 국비 공모로 195㏊, 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19년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창원시 단감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 사업은 대형 관정 설치가 아니라 낙동강 물을 끌어와 대형 저수조에 담고, 이를 개별 농가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농가는 필요한 시기에 충분히 물을 사용할 수 있어 단감 생산량 증가와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농가 부담없이 국비 80%, 지방비 20% 전액 보조 사업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안정적인 단감 과원 생산 기반을 갖추기 위해 국비 공모에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2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현재 2단계,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현재까지 603㏊의 단감 과원 용수 공급 시설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명품 단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최종 761㏊를 목표로 용수 공급 시설 설치를 완료해 가뭄과 폭염으로 고통 받는 농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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