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000명 차단하면 돼"→ 진중권 "대깨문 팽, 김어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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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른바 '문자폭탄'을 보내는 강성친문이 "과잉대표된 측면이 있다"며 "들은 바로는 (SNS) 1000개를 차단하면 된다고 한다"고 소수의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그러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를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층)을 팽한 것"으로 평가했다.
진 전 교수는 SNS를 통해 "팽 당한 대깨문들"이라며 "김어준은 어쩌냐"라고 강성친문 여론 형성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김어준씨를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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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른바 '문자폭탄'을 보내는 강성친문이 "과잉대표된 측면이 있다"며 "들은 바로는 (SNS) 1000개를 차단하면 된다고 한다"고 소수의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그러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를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층)을 팽한 것"으로 평가했다.
◇ 이재명, 강성친문 '과잉대표 됐다'…SNS 1000명정도 차단하면 돼
이 지사는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청소·경비 등 취약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정책토론회'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초선 의원 5인방' 등에 '문자폭탄' 세례를 퍼부은 강성 당원 논란과 관련해 "그들이 과잉 대표된 측면이 있고, 과잉 반응하는 측면도 있다"며 "민주당 당원이 80만명, 일반당원이 300만명에 달한다고 하는데, (강성 당원이) 그 중 몇명이나 되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놓고 정치권은 이 지사가 강성친문과 선을 긋는 등 본격적인 독자행보에 나서기로 결심한 것 같다며 향후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 진중권 "대깨문 팽, 김어준 어쩌냐"…"교주 살아 있는 한 신도 있다"며 권력투쟁 전망
진 전 교수는 SNS를 통해 "팽 당한 대깨문들"이라며 "김어준은 어쩌냐"라고 강성친문 여론 형성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김어준씨를 겨냥했다.
이어 "교주가 살아있는 한 신도들은 사라지지 않는다"라며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과 이재명 지사 지지층이 피튀기는 권력투쟁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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