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소란, 뮤직카우로 팬들과 저작권 공유 "특별 이벤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밴드 소란이 1년 4개월 만의 컴백과 동시에 팬들을 위한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소란은 미니앨범 '비러브드(Beloved)'로 컴백, 타이틀곡 '있어주면(Be with me)'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소란의 신곡 발표를 기다려온 팬들은 기다림이 아깝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소란 또한 이러한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해 특별한 추억이 담긴 '연애 같은 걸 하니까', '기적(What about you)' 저작권을 팬들과 공유한다.

소란 멤버들은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팬들의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소란과 소라너 여러분들이 함께 음악 권리의 공동주인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유를 위해 멤버들이 직접 팬들과 추억이 가득한 곡을 선택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연애 같은 걸 하니까', '기적(What about you)' 저작권 공유는 뮤직카우를 통해 각각 20일과 23일부터 7일동안 진행된다.

소란은 저작권 공유 뿐만 아니라 오는 25일 무료 온라인 공연 'Perfect Day 0 : 가벼운 발걸음'도 개최한다. 코로나 19로 팬들과 만남이 어려워지다 보니 준비한 소란만의 특별 선물들이다.

한편, 뮤직카우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의 저작권료 지분을 소장해 매월 저작권료를 받아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김원준 '모두 잠든 후에', 먼데이키즈 '어나더데이(Another Day)', 소란 '기적'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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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뮤직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