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들 '전주의 관광지도를 새로 그리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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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교수)은 최근 '전주의 관광지도를 새로 그리다'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책에는 전주시 11개 동에 위치한 마을의 유래와 특징, 볼거리 등이 담겨있다.
고영호 전북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책 발간을 통해 지자체의 관광자원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혁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LINC+사업단은 지난 19일 전주시에 160권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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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교수)은 최근 ‘전주의 관광지도를 새로 그리다’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책에는 전주시 11개 동에 위치한 마을의 유래와 특징, 볼거리 등이 담겨있다. 또 지역발전과 혁신을 위한 과제 등도 서술돼 있다.
이 책은 전북대 LINC+사업단이 주관한 다학제 융합 캡스톤 디자인 수업에 참여한 40여명의 학생들의 노력으로 탄생했다. 실제로 학생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직접 각 동을 방문, 잘 알려지지 않은 볼거리를 찾아내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학생들과 함께 전주문화재단의 마을술사 교육을 수료한 11명도 힘을 보탰다.
김하성(건축공학과 4년) 학생은 “20년을 넘게 살아온 동네지만 이렇게 모르는 것이 많은 줄 몰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부분에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고영호 전북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책 발간을 통해 지자체의 관광자원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혁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LINC+사업단은 지난 19일 전주시에 160권을 기부했다. 전주시는 기부받은 책을 전주 관광 명소 및 주민센터 등에 비치해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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