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육 인프라 내세워 대한장애인체육회 유치 '도전'

박슬용 기자 2021. 4. 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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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최적의 교통환경과, 뛰어난 정주여건 등을 앞세워 대한장애인체육회 유치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와함께 익산역에서 KTX로 서울까지 1시간에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환경과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급될 1만여세대 이상의 아파트 등 편리한 정주여건 등을 내세워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지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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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최적의 교통환경, 뛰어난 정주여건 등을 앞세워 대한장애인체육회 유치에 나섰다. 사진은 익산시청 전경© 뉴스1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최적의 교통환경과, 뛰어난 정주여건 등을 앞세워 대한장애인체육회 유치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전국체전 등을 치르며 구축된 경기 시설과 인프라 등을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활용해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해 체육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익산역에서 KTX로 서울까지 1시간에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환경과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급될 1만여세대 이상의 아파트 등 편리한 정주여건 등을 내세워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지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체육진흥과를 중심으로 관련 단체와 이천훈련원,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적극적인 유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이전할 경우 300여명의 직원 이전과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 등으로 연간 2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익산으로 이전하면 생활체육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와 교통망, 정주여건 등을 활용해 이번 유치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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