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재 모셔라' IT기업 인재 채용 활발

강재웅 2021. 4. 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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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들의 인재 모시기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1·4분기 IT직종 인력 채용이 가장 많았던 업종으로는 △소프트웨어·솔루션·ASP 분야가 전체 IT직종 채용공고 비중의 21.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한편, 채용이 많았던 IT직무분야는 업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올 1·4분기 동안 IT직 채용을 진행했던 기업들의 채용 경력유무를 분석해보면, 경력직 채용 공고의 비중이 52.9%로 절반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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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 게임기업 가장 많아
[파이낸셜뉴스]

IT기업들의 인재 모시기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종사자들의 몸값이 오르면서 기업들의 영입전도 앞으로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1·4분기 잡코리아 사이트에 등록된 IT직무분야 채용공고 13만 50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21.1%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대비 2020년 증가율이 0.8%에 그쳤던 것에 비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해 IT인재 확보에 나선 기업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1·4분기 IT직종 인력 채용이 가장 많았던 업종으로는 △소프트웨어·솔루션·ASP 분야가 전체 IT직종 채용공고 비중의 21.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쇼핑몰·오픈마켓·소셜커머스(10.3%), 컴퓨터·하드웨어·장비(10.2%), 백화점·유통·도소매(4.9%)와 웹에이전시(4.9%)가 상위 5위 안에 올랐다.

한편, 채용이 많았던 IT직무분야는 업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올 1·4분기 IT직무 분야 채용이 가장 많았던 소프트웨어·솔루션·ASP업종에서 많이 채용했던 세부 직종으로는 웹프로그래머(29.1%)와 응용프로그래머(28.4%) 직무가 많았다.

잡코리아 분석에 따르면 올 1·4분기 동안 채용이 가장 많았던 IT직무분야는 게임 관련 직군이 전체 IT직 채용 비중의 18.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한편, 지난해 동기간 대비 IT직무 채용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으로는 화학·에너지·환경업종이 전년 대비 36.1%포인트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은행·보험·증권·카드업종도 34.6%포인트 늘어 IT직 채용이 크게 늘어난 업종2위에 올랐다.

올 1·4분기 동안 IT직 채용을 진행했던 기업들의 채용 경력유무를 분석해보면, 경력직 채용 공고의 비중이 52.9%로 절반이 넘었다. 다음으로 △경력무관(27.3%) △신입.경력 모두 채용(16.0%) △신입채용(3.8%) 순으로 경력직 채용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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