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기업유치·금융특화.."후보들 전북과 약속 지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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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3명의 후보들이 20일 전북 현안 해결을 약속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송영길·홍영표·우원식 등 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은 20일 전북 전주시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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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3명의 후보들이 20일 전북 현안 해결을 약속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송영길·홍영표·우원식 등 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은 20일 전북 전주시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전북은 권리당원이 8만여명으로 서울과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곳이어서 후보들이 집중 공략하는 곳이다.
전북도민들은 후보들이 전북과 관련해 어떤 공약을 내놓을지 궁금해 하고 있다. 또 이 약속이 지켜질지에도 관심이다.
기호 1번인 홍영표 후보는 "원내대표 시절 산파 역할을 했던 광주형 일자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2022년 군산에 18만대 전기차공장이 들어서면 일자리 2000개가 생길 것이다"고 했다.
그는 "당 대표가 되면 전북의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민생과제로 챙기겠다"며 "호남 RE300이 성과가 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북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광주, 전남과 연결하겠다"며 "동서횡단 철도 광역망 구축으로 동서가 교류하는 경제활력의 기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호 2번 송영길 후보는 "전북의 꿈을 실현하겠다"며 "전북은 에너지, 탄소, 농업금융 산업의 메카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을 탄소산업 클러스터로 키우겠다는 송 후보는 "지금 탄소산업진흥원이 유치됐다. 대한민국의 산업이 호남에서 만들어낸 전기로 움직이고 세계가 호남이 만든 탄소소재를 사용하도록 만들겠다"며 "기업이 와야한다. 자동차, 조선, 에너지 신소재 기업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북 금융중심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했다"며 "입법과 예산으로 완성하겠다. 미국 공무원 연기금이 위치한 새크라멘토처럼 자산운용과 농업금융 중심지로 키우기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호 3 번인 우원식 후보는 "전북의 미래 먹거리를 흔들림 없이 챙기겠다"며 "금융특화, 새만금 계획과 전북을 강소권 메가시티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권 에너지경제공동체 RE300을 분명히 뒷받침 하겠다"며 "전북 명예도민으로 민주당이 전북을 소외시켰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확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2.4대책, 부동산 공급과 시장 안정, 실수요자 보호라고 하는 정책 기조와 방향이 옳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심이 모이는 곳은 당이다. 당이 주도권을 갖고 부동산 종합대책기구를 만들어 꼼꼼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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