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17명 등 6개 시·군 38명 확진..누적 3446명(종합)

홍정명 2021. 4. 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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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19일 오후 5시부터 20일 오후 5시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확진자 38명(경남 3412~3449번)은 ▲진주 17명 ▲김해 10명 ▲창원 4명 ▲사천 4명 ▲양산 2명 ▲하동 1명으로, 6개 시·군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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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10명, 창원·사천 각 4명, 양산 2명, 하동 1명
진주 지인모임 관련 6명, 사천 음식점 2명 추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19일 오후 5시부터 20일 오후 5시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확진자 38명(경남 3412~3449번)은 ▲진주 17명 ▲김해 10명 ▲창원 4명 ▲사천 4명 ▲양산 2명 ▲하동 1명으로, 6개 시·군에서 나왔다.

확진일은 ▲19일 밤 13명 ▲20일 25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진주 지인모임 관련 6명 ▲사천 음식점 관련 2명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 ▲조사중 17명이다.

진주 확진자 17명 중 5명, 하동 확진자 1명 등 6명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로 가족 3명, 단란주점 방문 1명, 접촉 2명이다.

당초 감염경로 조사중으로 분류된 2명이 심층역학조사 결과, 단람주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그 접촉자 등 12명의 감염경로를 '진주 지인모임 관련'으로 변경됐고, 누적 확진자는 79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12명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입원을 위한 검사, 7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다. 4명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10명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이 중 4명은 김해 삼계동 소재 교회 방문자로 확인됐다.

3명은 경북 구미, 부산, 대구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남은 1명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센터 종사자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창원 확진자 4명 중 2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 중 1명은 창원 소재 중학교 학생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교직원 등 190여명을 검사하고 있다.

나머지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각각 진주 소재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 교직원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다.

사천 확진자 4명 중 2명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와 가족이다. 그리고 당초 '감염경로 조사중'으로 분류된 1명이 식당 방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어 '사천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2명이 됐다.

나머지 2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2명 중 1명은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 발현이다.

이로써 오늘 오후 5시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3446명(입원 362명, 퇴원 3070명, 사망 14명)이 됐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1475명, 자가격리자는 4196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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