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도시로 비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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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는 지난 2014년 12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 4년 만인 지난 2019년 재선정됐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기획 전시 중심의 축제를 국제적 미디어아트 창의페스티벌로 전환하고 광주의 3대 유네스코 자산을 결합한 유네스코 브랜드 투어상품 개발을 통한 창의 산업 강화와 미디어아트 관광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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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타워 '창의 융·복합 미디어아트센터'(AMT) 개관 예정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로드맵은 미디어아트를 도시발전 기반의 핵심동력으로 설정하고 '사람·예술·산업으로 빛나는 창의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국·시비 20억원을 들여 광주문화재단에 미디어아트 특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현대예술과 디지털기술의 창의 융·복합 미디어아트센터'(Art & Media Technology)는 10월 준공한다. 센터에는 디지털아트관(상설전시), 텔레포트관, 딥 스페이스, 미디어 파사드 등이 들어선다.
광주공동체 삶을 빛으로 보여주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광주의 역사와 이야기가 숨 쉬는 도시공간에서 시민이 직접 광주의 미디어아트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문화전당 주변과 창의 융·복합 미디어아트센터(AMT)~금남로 일원은 우선 조성한다.
BI(브랜드 아이덴티티), 슬로건, 마스코트 등 시각적 상징물과 관광 상품 개발 등 유네스코 창의도시 통합브랜드도 개발한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분과 의장도시와 창의도시 선정 10주년 째인 2024년에는 UCCN(UNESCO the Creative Cities Network) 연례총회를 유치한다.
광주는 지난 2014년 12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 4년 만인 지난 2019년 재선정됐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기획 전시 중심의 축제를 국제적 미디어아트 창의페스티벌로 전환하고 광주의 3대 유네스코 자산을 결합한 유네스코 브랜드 투어상품 개발을 통한 창의 산업 강화와 미디어아트 관광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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