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7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카자흐스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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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67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67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통보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677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업무차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제주도민으로, 지난 19일 일행 1명과 함께 제주에 입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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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입도한 동료 음성..자가격리 중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67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67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통보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677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업무차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제주도민으로, 지난 19일 일행 1명과 함께 제주에 입도했다.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677번 확진자는 현재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677번 확진자가 입도 직후 검사를 받고 격리하면서 동선과 접촉자가 최소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함께 입도한 일행 1명은 현재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격리 중 확진자는 24명, 격리 해제자는 654명이다. 가용병상은 총 415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505명(접촉 251명, 해외입국 25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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