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누비전 부정유통 가맹점 9개소..과태료·가맹점 취소

김대광 기자 2021. 4. 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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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의 불법 환전 의심내역에 대한 일제 단속 결과 가맹점 9개소 및 이용자 57명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누비전을 부정유통하는 가맹점을 적발하게 되어 매우 유감"이라며 "앞으로도 부정유통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해 점검을 수시로 이어 나가고 심각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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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누비전의 불법 환전 가맹점 9개소 및 이용자 57명을 적발했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 ©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의 불법 환전 의심내역에 대한 일제 단속 결과 가맹점 9개소 및 이용자 57명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빅데이터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 의심 자료를 분석해 불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적발된 가맹점은 모두 정당한 거래 없이 가족 및 지인 등의 명의로 상품권을 구매해 환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사안의 심각성과 위반 상태 등을 고려해 가맹점 9개소에 대한 과태료 총4500만원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가맹점 직권 취소 행정처분을 예고하고 이용자 57명에 대해서는 2년간 상품권 구입 제한을 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누비전을 부정유통하는 가맹점을 적발하게 되어 매우 유감"이라며 "앞으로도 부정유통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해 점검을 수시로 이어 나가고 심각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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