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호 감독 "응원 없었다면 정신 피폐..'달뜨강' 최고작품"(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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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연출을 맡은 윤상호 감독이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윤상호 감독은 "오늘 마지막 방송으로 '달이 뜨는 강'이 조금이나마 위로되는 작품으로 남길 기도해본다. 연출로서 계획했던 많은 부분 놓친 것들이 있어 가슴 쓰리지만 여러분이 계셔서 저에게 최고 작품으로 새겨질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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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연출을 맡은 윤상호 감독이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4월 20일 윤상호 감독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제 한 회만을 남겨둔 이른 아침, 맑은 정신으로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날 방영한 '달이 뜨는 강' 19회에 대해 윤 감독은 "무려 20분 정도 잘라낸 편집본이라 죄송하다"며 "재촬영과 뒤엉킨 촬영이어서 마지막회 분량들은 시간을 예측하기가 좀 어려웠다. 실제 시간이 많이 오버됐다. 피치 못하게 평강과 온달 분량도 많이 미방영되어 아쉽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힘든 여정 속에 여러분 응원이 없었다면 정신이 피폐해졌을게 분명하다"며 '달이 뜨는 강' 제작진 및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끝으로 윤상호 감독은 "오늘 마지막 방송으로 '달이 뜨는 강'이 조금이나마 위로되는 작품으로 남길 기도해본다. 연출로서 계획했던 많은 부분 놓친 것들이 있어 가슴 쓰리지만 여러분이 계셔서 저에게 최고 작품으로 새겨질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4월 20일 20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진=뉴스엔DB)
다음은 '달이 뜨는 강' 윤상호 감독 전문이다.
이제 한 회만을 남겨둔 이른 아침, 맑은 정신으로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제 큰딸이 여러분들과 소통을 해주어서 그것 또한 추억이 되겠네요.
어제 방송은 무려 20분 정도를 잘라낸 편집본이라 죄송해요. 워낙 재촬영과 뒤엉킨 촬영이어서 마지막회 분량들은 시간을 예측하기가 좀 어려웠던 터라 실제 시간이 많이 오버되었습니다. 피치 못하게 평강과 온달의 분량도 많이 미방영되어서 아쉬워요. 힘든 여정 속에 여러분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정신이 피폐해졌을게 분명합니다. 작가님 배우분들 스텝분들 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마지막 방송으로 '달이 뜨는 강'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되는 작품으로 남길 기도해 봅니다. 연출로서 계획했던 많은 부분 놓친 것들이 있어 가슴 쓰리지만 여러분이 계셔서 저에게 최고의 작품으로 새겨질 것입니다. 큰절 올립니다.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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