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예배 고양시 교회 신도 17명 집단감염

박대준 기자 2021. 4.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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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덕양구의 A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교회에서는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7일 1명, 18일 1명에 이어 19일에는 11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한편 이날 고양시에서는 오후 4시 현재 A교회 확진자를 포함해 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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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의 A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교회에서는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7일 1명, 18일 1명에 이어 19일에는 11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이어 20일에도 오후 4시 현재까지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모두 교인들로 고양시민 14명, 파주시민 3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고양시는 A교회에 대해 지난 14일,16일, 18일 진행된 대면예배 참석자와 가족 등 현재까지 61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재난문자를 발송해 미검사 예배참석자와 접촉자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교회 전 구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치고 지난 19일부터 5월 1일까지 시설을 폐쇄 조치했다.

한편 이날 고양시에서는 오후 4시 현재 A교회 확진자를 포함해 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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