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굿모닝 함양 건강버스' 운행 등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일부터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군민들의 주치의가 될 ‘굿모닝 함양 건강버스’를 운영한다.

지역 주민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주치의제 개념을 도입한 ‘굿모닝 함양 건강버스’를 이날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한다.

민선7기 서춘수 함양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보건기관과 의료기관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의료자원 이용에 불편이 있는 의료취약지로 의료전담팀이 찾아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관내 47개 대상마을을 선정해 연 4~5회 이상 정기적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진료, 의료상담, 보건교육 등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 안내까지 할 예정이다.

◇함양군 지곡면 다목적체육관 준공식

함양군 지곡면민의 숙원사업이자 건강한 여가활동의 공간이 될 ‘지곡면 다목적체육관’이 준공됐다.

군은 20일 지곡면 개평리 51-10번지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곡면 다목적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0억원과 도비 7억원, 군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27억원으로 2767㎡ 대지에 746㎡ 면적의 다목적체육관 1동과 주차장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함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인근 개평 한옥마을과 조화를 이루는 기와지붕 양식의 체육관으로 건립되면서 또 다른 볼거리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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