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 및 학생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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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가 20일 경산캠퍼스에서 1학기 중간고사 기간 중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000원의 아침밥' 및 '학생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에서 공모하여 대구대가 선정된 사업으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편식을 제공하면서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농민들의 쌀 소비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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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가 20일 경산캠퍼스에서 1학기 중간고사 기간 중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000원의 아침밥’ 및 ‘학생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에서 공모하여 대구대가 선정된 사업으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편식을 제공하면서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농민들의 쌀 소비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학생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교내 지정 장소에서 학생자치기구가 주축이 되어재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배부했다.
대구대는 또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여 1000원으로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필 대구대 학생처장은 “아침밥을 잘 챙겨 먹지 못하는 학생들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험 기간만이라도 아침밥을 꼭 먹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 모두 아침밥으로 건강을 지키면서 국내 쌀 소비도 촉진하여 지역사회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과학생명융합대학에서도 학생사랑나눔 행사를 열면서 재학생 970여 명을 대상으로 구운 계란 및 생수를 배부했다.
1학기 중간고사를 맞이하여 학생들의 학업 분위기를 높이고, 코로나19로 낮아진 단과대학 내 구성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용된 비용은 과학생명융합대학 내 각 학부(과) 교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서 마련했다.
서병부 대구대 과학생명융합대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과학생명융합대학 교수님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하며 “학생들이 중간고사 기간에 힘을 내서 시험을 잘 보라는 의미로 구운 계란을 준비했으니 학생들 모두 화이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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