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구하려다' 액체 질소탱크 들어간 작업자 5명 부상
최선길 기자 2021. 4. 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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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다른 작업자가 탱크 안으로 들어가 A씨를 구했으나 구조를 위해 함께 들어갔던 다른 3명도 질소를 흡입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들 5명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강관 제품의 냉매 테스트를 위한 액화 질소탱크에 질소 가스가 남아있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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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평택시 안중읍 한 강관 제조업체에서 지하 2m 제품 실험용 액화 질소탱크에 들어가 작업 중이던 A씨가 질소를 마시고 쓰러졌습니다.
이를 본 다른 작업자가 탱크 안으로 들어가 A씨를 구했으나 구조를 위해 함께 들어갔던 다른 3명도 질소를 흡입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들 5명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강관 제품의 냉매 테스트를 위한 액화 질소탱크에 질소 가스가 남아있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연합뉴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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