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당신의 이야기' 감독 "특별출연 강소라 촬영 多, 너무 감사해"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1. 4. 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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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당신의 이야기' 조진모 감독이 강소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언론시사회 직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강소라의 특별출연에 대해 "영호라는 캐릭터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그 인물의 주변에 누군가가 있었느냐가 중요했다. 그 누군가도 영호에게 중요한 인물이고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어야 했다. 설득력 있는 정도의 노출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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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비와 당신의 이야기’ 감독 “특별출연 강소라 촬영 多, 너무 감사해”

‘비와 당신의 이야기’ 조진모 감독이 강소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언론시사회 직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강소라의 특별출연에 대해 “영호라는 캐릭터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그 인물의 주변에 누군가가 있었느냐가 중요했다. 그 누군가도 영호에게 중요한 인물이고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어야 했다. 설득력 있는 정도의 노출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강소라는 극 중 주연에 버금가는 수준의 분량과 서사를 가진 캐릭터로 등장해 강하늘과 관계를 쌓아나가 눈길을 끌었다. 조 감독은 “특별출연이라고 하면 살짝 나오는 것 같겠지만 ‘특별출연’이라고 분량이 크고 작은지를 정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강소라가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촬영도 적지 않게 많이 했다.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28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키다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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