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 5월 온라인 공연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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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나인스토리는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을 5월 3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상영한다"고 밝혔다.
'올드 위키드 송'은 미국 극작가 존 마린스의 대표작이다.
제작사 측은 "소극장 공연임에도 8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다양한 각도에서 무대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온라인 공연 러닝타임은 1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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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은 남명렬과 정휘, 10일은 남경읍과 이재균
'올드 위키드 송'은 미국 극작가 존 마린스의 대표작이다. 198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배경으로 슬럼프에 빠진 천재 피아니스트 '스티븐 호프만'과 괴짜 교수 '요제프 마쉬킨'의 만남을 다룬 2인극이다.
로베르트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Dichterliebe)’을 중심으로, 살아온 배경도 예술적 성향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아픔을 위로하면서 희망을 노래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1995년 미국 초연 이후 LA 드라마 로그 어워드, 뉴욕 드라마 리그 어워드, 오티스 건지 최고 연극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팬데믹 가운데 개막해 지난 3월 1일 폐막한 대면공연은 총 102회를 진행했다. 제작사 측은 "소극장 공연임에도 8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다양한 각도에서 무대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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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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