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특단, 불법 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정진욱 기자 2021. 4. 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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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20일 오전 11시 42분쯤 소청도 부근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중국어선(10톤·목선·승선원 3명)은 이날 소청도 남동방 약 18km 해상에서 우리해역을 약 9km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위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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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이 20일 오전 11시 42분쯤 소청도 부근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서특단제공)2021.4.2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20일 오전 11시 42분쯤 소청도 부근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중국어선(10톤·목선·승선원 3명)은 이날 소청도 남동방 약 18km 해상에서 우리해역을 약 9km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위반)를 받고 있다.

서특단은 이들이 불법 조업으로 잡은 서대와 새우 약 60kg를 압수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중이다.

서특단은 21일 승선원 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뒤 조사할 계획이다.

서특단에 따르면 3월 연평도 부근 하루 평균 80여척 나타나던 중국어선은 4월 하루평균 150여척으로 급증했다.

이에 서특단과 해군은 최근 급증한 중국어선 단속을 위해 해경함정 10척, 해군함정 7척을 서해NLL에 배치해 불법 조업에 대한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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