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2대 빌려 서로 '쾅'..보험사기 20대 일당 무더기 송치

김종서 기자 2021. 4. 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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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를 빌려 고의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20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0대 31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약 1년간 다른 명의로 렌터카를 빌린 뒤, 서로 부딪히는 등 총 8건의 고의 사고를 일으켜 8700여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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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게 해줄게" 피의자만 31명..주차 차량도 추돌
© News1 DB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렌터카를 빌려 고의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20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0대 31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약 1년간 다른 명의로 렌터카를 빌린 뒤, 서로 부딪히는 등 총 8건의 고의 사고를 일으켜 8700여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주차된 차를 대상으로 범행하기도 했는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아 무더기로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의 사고를 낼 때마다 가능한 한 많은 수가 동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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